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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부운치 지리산 부운치 부운치는 좌로는 세걸산을 지나 정령치로 이어지고 우로는 바래봉으로 이어지는 지리산의 작은 봉우리. 지리산은 참 특이하다. 지인분의 말씀이 "유독지리산은 많은 산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그 이름이 모두 ㅇㅇ재,ㅇㅇ치, ㅇㅇ봉으로 만 불리며 ㅇㅇ산으로 불리지 않지요"하신다. 듣고 보니 지리산에 주능선에는 산자 붙은 산이 별로 없네요. 그 이름들을 열거 해보니 천왕봉, 중봉, 촛대봉, 재석봉, 정령치, 성삼재, 노고단...등등 이모든 봉우리와 재를 가진 지리산이 산중에 가장 거대한 산이 되겠네요. 오전에 어머님이 참선공부하신다 하기에 참선선생님댁에 방문하였답니다. 딱히 할게 없어 산책할 요량으로 아무것도 없이 단신으로 부운마을입구에서 출발!! 출발하여 포장길을 좀 걸으니 옆으로 이상한 화살표가 보입.. 더보기
지리산부운치 숲의소리 숲의 소리에 귀가 솔깃하신가요? 지리산부운치 숲속의 노래랍니다. 더보기
봄의 푸르름과 된장의 숙성~ 푸르른 봄은 무르익어가고 장은 따사로운 햇살을 머금고 숙성되어가고 있답니다. 좌로는 우뚝 솟은 천왕봉의 기운이 마당끝에 닿는곳, 우로는 저 멀리 구름속에 숨은 바래봉과 뱀사골을 바라보고 된장이 발효되어가는 중입니다. 지리산의 기운을 받아~ 받아~ 어서 우리 아가된장들이 건강한 장으로 성장하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