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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총각 이야기

대장암을 예방하다.

지리산총각은 음식을 만드는 사람으로서 건강관리를 위해
이번에 건강을 체크하기위해 검진을 받았답니다. 실은 얼마전 부터 소화가 안되고 변비와 속이 더부룩 함을 격어오고 있던차 서울에 올라운 겸사겸사 검사를 받았어요.

대장 용종 이란?

중년 남성을 위협하는 암인 대장암을 이야기 할 때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대장암~~

대장 용종이란?

대장 용종/폴립은 대장 내부 점막에서 자라나는 혹입니다. 그 모양은 다양하여서 어떤 용종은 대장 벽에 납작하게 붙 어서 자라기도 하고 어떤 용종은 긴목이 달린 형태로 자라기도 합니다. 최근 국내 내시경 전문 센터들의 발표에 의하면 대장 용종은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으신 분의 43%에서 발 견될 정도로 흔한 질환입니다. 양성 대장 용종은 대장암의 전 단계로써 임상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용종 중에서 특히 선종성 용종은 대장암으로 발전될 가능성 이 가장 높은 용종입니다. 용종의 크기가 클수록 대장암의 가능성이 높아서 3cm이상 이면 암의 가능성이 50% 이상입니다.

대장 용종의 증상과 진단은?

대부분의 용종은 증상이 없으며 보통 대장내시경 검사 중 우연히 발견됩니다. 항문을 통한 출혈, 점액변, 배변의 이상(변비 혹은 설사를 보 일 수 있지만 이는 아주 드문 일입니다. 때문에 이런 증상이 있으면 오히려 항문 질환, 변비나 대장 염 등의 다른 질환을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용종은 대장내시경 검사나 바륨 관장x선 검사로 진단이 가 능합니다.

대장내시경 검사, 바륨관장x검사, 분변 잠혈 검사가 있지만 그 중 가장 정확한 것은 대장 내시경 검사입니다. 대장 내시경 검사는 약 1cm 두께의 튜브 모양의 내시경을 항문을 통하여 삽입하여 대장 및 직장의 내부와 항문까지 자세히 관찰하여 용종이 발견되면 내시경 부속기구를 이용하여 제거할 수도 있습니 다.

용종은 꼭 절제해야 할까?

대장용종이 발견되었을 때 양성인지 대장암인지, 양성이라 면 장차 대장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모든 용종은 완전히 절제하여 조직검사를 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종용은 내시경 내의 작은 삽입구에 전기가 통하는 선을 넣어 용종으 목 부분에 올가미를 씌워 절제합니다.

저도 조기검사로 용종이 있는 걸 발견하게 되고 제거시술을 받았네요.
역시 몸이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병원에 가야 한데요.
여러분도 항상 건강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