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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총각 이야기/된장이야기

뚝딱! 뚝딱~! 요즘 지리산총각은 무척 바쁘답니다.

 

뚝딱! 뚝딱~! 요즘 지리산총각은 무척 바쁘답니다.  

메주 발효실을 꾸미고 있기 때문이죠~^^

 

제머리에서 나온 도면인데... 도면대로 할려니 머리가~끙

 

치수재어 나무를 자르고~

 

차근 차근 기준목대고 메인골조목을 만든고 있어요. 메주 100kg의 무게를 견뎌야하니  견고하게 잘 만들어애겠죠~

 

 구조목을 내부로 들여서 벽에 세우고 반대구조목을 세워 서로 기대어 나사로 조일 꺼예요.  

 

 

 그전에 이렇게 이동할 수 있도록 바퀴를 달았어요. 100kg의 무게를 견뎌야하니 바퀴도 큰 걸로 잘 달아야해요. 

 

 

 

구조목을 세우고 가로선반목과 세로선반목을 나사로 조입니다. 

 

 

 쨘~~ 하나 둘씩 완성! 하나하고 나니 둘 셋은 작업 진도가 빠르네요. 

 

선반 사이로 휑하죠? 갈대발을 놓을거예요.

 

 

 

 

선반크기에 맞게 갈대발을 잘라주고요~ 

 

 

 

 

요렇게 선반에 펴줍니다. 

 

  안 쓸때는 돌돌 말아 놓고요~

 

  다음날 준비해둔 볏짚을 각 선반마다 깔아주고 그위를 다시 갈대발로 덮어 줍니다.

 

 

발효실 완성입니다. 이제 관건은 온도조절이네요~

조만간 콩을 삶고 그 놈들이 이곳에 머물게 되겠네요~^^

 

 

 얼마전 도착한 옹기가 줄지어 있으니 부자된 느낌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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